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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자주해요 유치원에 가지 않으려고 해요 성기를 문질러서 걱정이에요
언어발달이 늦어요 손가락을 계속 빨아요 남의 물건을 집에 가져와요
물건을 사달라고 때를 써요 너무 공격적이에요 낯가림이 심해요
형제간에 자주 싸워요 편식이 심해요 TV를 너무 많이 봐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요 집에서만 왕이에요  

  4~5세가 되면 아동들은 부모를 속이고 거짓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 시기의 거짓말은 누구를 속이기 위한 거짓말 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부모들이 너무 놀라거나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들의 거짓말에는 악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이가 거짓말을 했다고 해서 무조건 야단을 칠게 아니라 좀 더 너그러운 시선으로 대하면 점차 공상과 현실을 구별하게 되어 문제는 차차 해결됩니다.

거짓말을 자주하는 아이라면 아이가 마음껏 말하고 떠들 수 있는 집안 분위기가 필요합니다. 솔직한 표현이 수용되는 가정 분위기라면 거짓말을 덜하게 될 것입니다. 아동의 솔직한 표현을 위해서 부모는 대화의 장을 항상 열어 놓아야 합니다.

거짓말을 하는 아동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부모의 관심과 사랑입니다. 아동은 불안이나 불만족, 무관심, 두려움 등을 느낄 때 거짓말을 하기 때문에 아동에게 충분한 관심과 사랑을 주면 이런 행동이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입니다. 부모가 먼저 모범이 되어 거짓말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는 것은 아동의 버릇을 위해서 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아동에게는 자기가 한 일에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한일의 책임을 회피하려고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할 경우에는 칭찬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칭찬하는데 인색한 반면, 야단치고 비난하기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칭찬하기보다 더 좋은 훈육 방법은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아동의 발달 과업 중에서 가장 눈에 띄고 두드러지는 차이가 언어발달의 차이입니다. 그래서 부모들이 다른 아동들과 비교하기도 하고 말이 늦다고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아동의 언어발달은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기준을 정하기도 어렵습니다. 아동의 개인차를 인정하지 못하고 조급해 하지만 말이 조금 늦다고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말이 없거나 말을 거의하지 못하는 것을 알면서도 “차차 좋아지겠지”하는 마음으로 그냥 방치해 두는 것은 좋은 양육 태도가 아닙니다. 때때로 심하게 지연된 언어발달은 장애를 의미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동의 언어발달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아동의 말을 열심히 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동과 눈을 맞추고 웃어주거나 언어 표현을 칭찬해 주는 등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그리도 엄마아빠가 수다쟁이가 되어서 아동에게 언어적 자극을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부모들은 보고, 듣고, 행하는 것을 아이들이 들을 수 있도록 소리 내어 이야기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동에게 대답할 때에는 구체적인 문장으로 대답을 해주는 것도 좋고, 또래와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말을 많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동이 말이 늦는다고 판단되면 강제로 책을 읽게 하거나 낱말 카드를 벽에 붙여놓고 공부를 시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효과적이지 못하고 아동으로 하여금 거부감만을 가지게 할 뿐입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자연스러운 놀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말을 배워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점이나 길거리에서 물건을 사달라고 때를 쓰는 모습이 우리는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이상 행동이라기보다는 성장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그러나 이때의 엄마의 반응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동의 이런 태도가 바쁜 습관으로 되느냐 마느냐는 엄마의 반응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 대부분의 엄마들은 화를 내거나 달래거나 혹은 그냥 사달라는 대로 다 사주는 등의 반응을 보입니다. 그러나 이런 행동은 아동의 버릇을 고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심하게 야단을 치거나 체벌하는 것은 잘못을 반성하기는 보다는 오히려 불안과 공포만을 느끼게 할 뿐입니다. 또한 사달라는 것을 다 사주는 것은 현실적으로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아동의 버릇만 나쁘게 강화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렇게 물건을 사달라고 때 쓰는 아동의 버릇을 고치려면 엄마의 양육태도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일관성 없이 어느 날은 사주고 어느 날은 혼낸다던지, 무조건 아이의 요구를 거부한다던지, 나중에 사준다는 말로 일시적으로 모면한다던지, 귀찮아서 사주는 등의 양육태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다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유아기에서부터 자신의 욕구를 적절히 통제 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아동에게 설명을 하여 가질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이해 시켜야 합니다. 아동을 어릴 적부터 설명하고 이해시킴으로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학습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아동을 양육할 때는 항상 일관성 있는 양육태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리 울고 때를 써도 안 되는 것은 끝까지 안 되는 것으로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상황에 따라 혹은 기분에 따라 일관성 없이 양육하면 아이의 고집만 나빠질 뿐입니다. 아무리 아동이 사달라고 때를 써도 엄마가 생각하기에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것은 단호
히 거절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동이 때를 쓰면 바닥에 뒹군다던지 우는 경우에 대부분의 엄마들이 당황하거나 화를 내기 마련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일단 무심하게 내벼려 두는 것이 좋습니다. 모른척하거나 아동의 행동을 무시하고 자리를 떠나면 아동도 엄마를 따라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동에게 장난감을 사줄 때에는 한꺼번에 여러 개를 사주기보다는 한 번에 한 개씩 사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무리 여러 개의 장난감이라고 금방 싫증을 느끼기는 것은 유아기 시기가 호기심이 많은 시기이기인 동시에 싫증도 대단히 빨리 내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싫증을 느껴 놀지 않는 장난감을 보이지 않는 곳에 넣어두셨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꺼내 주시면 즐겁게 가지고 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동이 엄마의 지도에 따라 자신의 욕구를 잘 통제한 다음에는 “가지고 싶은 것을 잘 참는 네가 참 대견하다”, “그때는 속상했지? 사실은 엄마도 너보다 더 속상했어.” 등의 말로 차분히 이해시키고 칭찬해주는 것이 아동의 인내력과 욕구억제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됩니다.
  형제끼리 싸우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이지만 부모를 화나게 하기도 하고 당혹스럽게 하기도 합니다. 모른 척 할 수도 없고, 한 아이의 편만을 들 수도 없고, 둘 다 야단을 칠 수도 없고 난감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형제간의 다툼은 대부분 경쟁 심리 때문입니다. 이러한 형제간의 다툼은 누군가와의 경쟁의 연습이며 사회생활에 적응하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싸우고 있으면 부모는 무조건 싸움을 말리기보다는 그 이유가 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부모가 싸움을 해결하는 사람이 되기보다는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이들은 싸우면서 자란다는 말이 있듯이 싸우는 일 자체만 가지고 야단을 치는 것을 옳지 못합니다. 그러나 욕을 하거나 폭력을 행사할 경우에는 당장 제지하고 단호하게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지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지적을 할 때에는 일관성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자신의 기분에 따라 다르게 행동한다면 아동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개념을 갖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잘못한 행동에 대해 벌을 줄 때에는 아이를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지적을 한다는 사실을 아이들이 알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혼이 나면서도 엄마한테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에 잘못은 뉘우치면서도 기분은 상하지 않을 것입니다.

효과적인 벌을 주기 위해서는 즉시, 일관성 있게,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잘못한 행동을 한 직후에 바로 벌을 주어야 하며, 처벌자의 감정에 따라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일관성 있는 기준에 의해서 벌이 주어져야 하며, 한 번의 벌을 주더라도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벌을 주어도 같은 행동이 반복되는 것은 벌보다는 잘못된 행동을 하는 즐거움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잘못된 행동의 즐거움을 억누를 만큼의 충분한 벌이 필요합니다.

형제간의 싸움일 경우 부모에 의해서 억지로 화해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억지 화해보다는 아이에게 판단의 기회를 주고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사과해라.”, “화해하고 싶으면 악수를 청해라.”라고 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말로 화해하는 방법 외에 공동으로 일을 하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화해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은 핵가족화가 되면서 사회성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졌습니다. 때문에 또래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동이 사교적이지 못한 것은 부모의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동이 처음 신뢰를 형성하는 사람은 부모인데, 부모와 정서적으로 안정을 얻고 신뢰감을 형성하였을 경우에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잘 맺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아동이 너무 혼자서만 지내고 엄마나 가족하고만 지냈을 경우에도 사교성이 잘 발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엄마는 아동이 보다 다양한 사람과 접촉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대안관계를 위해서는 우선 부모와의 신뢰감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부모자녀 관계가 다른 관계로까지 확대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여 익숙한 환경에서 또래관계를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는 유치원과 같이 또래친구들이 많은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무리하게 하지는 말고 짧은 시간에서 점점 더 장시간 어울릴 수 있도록 아동을 배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부분의 아동들은 유치원에 가기를 좋아하지만 유독 유치원에 가는 것을 싫어하는 아동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 왜 아동이 유치원에 가기 싫어하는 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엄마에게 과보호를 받았던 아동일 경우 엄마와 떨어지는 것이 불안해서 유치원에 가기 싫을 수도 있습니다. 엄마와 지내던 생활과 다른 단체 생활이 부담이 되기도 하고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 상황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편 대인관계를 원만히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나, 유치원 선생님에게 심하게 혼이 난 경우에도 유치원에 가기 싫어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아동이 왜 유치원에 가기 싫어하는지 이유를 정확히 알고 적절히 대처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유치원은 아동이 처음 접하는 사회이므로 가능한 아동을 설득하여 즐거운 유치원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어야 합니다.

엄마와 떨어지는 것이 싫어서 유치원에 가기 싫어할수록 유치원에 반듯이 보내야 합니다.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한다고 유치원을 결석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하는 아동의 행동은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처음부터 엄마와 잘 떨어지고 잘 적응하는 아동은 거의 없습니다. 처음에는 불안해하고 싫어해도 유치원에 가는 것을 계속 칭찬해 주고 유치원에서 돌아 왔을 때 반갑게 맞이해 주면 차차 적응하게 됩니다. 또한 유치원에서 배운 내용을 집에서 함께 해보고 부모가 긍정적으로 지지해주면 기뻐하면 더 잘하려고 할 것입니다.
  아기들은 엄마 뱃속에서부터 손가락을 빨아 젓 빠는 연습을 합니다. 손가락을 빠는 행동은 모유를 먹은 아동보다 분유를 먹은 아동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분유를 먹은 아동은 모유를 먹은 아동보다 빠는 욕구가 덜 충족이 되기 때문에 빨기 욕구가 남아 있어서 손가락을 빠는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아동이 손가락을 빠는 행동에 너무 당황하거나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행동은 나이가 들면서 차차 사라지기 마련이므로 억지로 버릇을 고칠 필요는 없습니다.

영가기의 경우에는 젓이나 우유를 충분히 빨게 하여 아기의 빠는 욕구를 충족시켜주면 자연스럽게 손가락을 빠는 행동을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아동이 6세 이상인 경우에는 영구치가 나는 시기이므로 이때의 손가락 빠는 버릇은 이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아동들이 심심하거나 부모에게 관심을 얻고자 할 때 손가락을 빨기 때문에 이런 아동의 심리를 부모들이 파악하고 적절히 대처한다면 손가락을 빠는 버릇은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아동이 손가락을 빨 때는 억지로 못하게 하기 보다는 아동과의 대화를 시도하거나 손을 사용하는 다른 일(예. 그림그리기)에 집중하게 하여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동은 손가락 빠는 행동을 하지 않게 되고 자연스럽게 손가락 빠는 것보다 더 흥미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버릇이 사라질 것입니다. 또한 아동이 손가락을 빨려고 하면 다정한 말투로 “손가락”하고 지적을 하거나 은은한 눈빛으로 지적하여 아동이 스스로 자신의 버릇을 인지하게 하는 방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동이 공격성을 띄게 되는 원인으로는 우선 가정에서 폭력이 종종 사용되고 있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부모는 아동의 거울이므로 가정에서 부모의 폭력적인 모습을 보면서 자란 아동을 공격성을 띄기 쉬워집니다. 또는 지나치게 아동에게 많은 것을 허용하는 경우 즉 집안에서 절대적인 권력을 행사하는 경우에도 공격적인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가정에서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한 아동의 경우에도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공격적인 방향으로 사회적인 관계들을 성립해나가게 되어 커서도 반사회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동의 공격적인 행동을 줄이기 위해서 아동이 공격적으로 행동 할 경우에 같이 공격적으로 반응해서는 안 됩니다. 엄마는 교육적 입장에서 접근해야 하며 잘못을 가르칠 때에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사랑을 못 받은 경우에 공격적인 성향이 많이 나타나므로 부모는 아동에게 사랑을 충분히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동이 화나거나 감정을 폭발하려고 하면 그것이 공격성으로 나타나지 않도록 놀이로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자면 두더지 게임, 펀치 백 두드리기, 신문지 찢기(엄마가 신문을 펴서 들고 아동이 주먹으로 쳐서 찢기), 풍선 터트리기 등의 놀이 등이 있습니다. 이런 놀이 과정을 통해 공격성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요즘 편식을 하는 아이들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편식을 하는 아동의 부모들은 어떻게 해서든 아동에게 음식을 먹이기 위해서 애를 씁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은 아동의 편식습관을 고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따라다니면서 음식을 먹이거나 싫다는 음식을 억지로 먹이는 등의 행동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닙니다. 아동이 편식을 할 경우 엄마들은 애원을 하거나 협박을 하기 쉬운데 이것은 가장 안 좋은 방법입니다. 아동은 어쩔 수 없이 엄마를 위해 먹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동의 습관은 고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의외로 편식 습관은 고치기 쉽습니다. 엄마는 아동에게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을 볼 수 있게 해주면 아동은 흥미를 가지기 마련입니다.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하고 그 후 아동이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음식을 조금이라도 먹으면 즉시 칭찬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편식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음식을 조리할 때 싫어하는 음식을 좋아하는 음식과 섞어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동을 배려하여 다양한 조리 방법을 사용하거나 먹기 좋은 크기, 보기에 좋은 모양, 다양한 색채 등으로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거부하면 억지로 쫒아 다니면서 먹이기보다는 배고파 할 때 여러 가지 다양한 음식을 차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음식을 거부하면 그냥 내버려 두고 다음 식사 시간까지 밥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배고픔은 바쁜 식사습관을 고치는데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러므로 순간 마음이 아파도 편식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엄마의 단호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음식에 들어있는 영양분이 신체발육에 미치는 영향을 쉽게 설명해주면 무조건 싫어하던 아이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먹게 될 것입니다.
  집 밖에는 소극적이고 위축되어 있으면서 집안에서는 자기마음대로 다하려하고 난폭하기 까지 한 아동들이 종종 있습니다. 부모들은 집에서는 씩씩하게 잘 지내고 적응하는데 집 밖에서는 자신감 없고, 소극적인 아동을 그저 수줍음을 많이 타거나 숫기가 없는 정도로 여겨 크게 걱정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 아동의 사회성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교육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집에서만 왕처럼 행동하는 아동들은 뭐든지 받아주는 엄마나 할머니를 믿고 함부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가족에게는 떼를 쓰면 뭐든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떼를 쓰고 우는 행동을 보입니다. 그러나 밖에서는 이것이 통하지 않는 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 이런 행동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런 아동들은 또래 관계가 어려워 혼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버릇을 고치기 위해서는 아동이 원한다고 해서 뭐든지 다 들어주기 보다는 아무리 사랑스럽다 해도 잘못된 행동을 어리광으로 받아들이거나 떠받들어 주기 보다는 안 되는 일은 안 된다고 분명하고 일관적으로 제한을 하여야 합니다. 반면 잘한 행동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칭찬을 해주고 충분한 사랑을 주는 것을 필수적입니다. 또한 또래들과 어울릴 기회를 만들어 주어 함께 어울리고 나누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동들은 자라면서 자신을 신체의 각 부분을 만지고 노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특히 남자 아동들은 12개월을 전후로 해서 자기의 성기를 만지고 놉니다. 자신의 몸을 탐색하고 놀다가 우연히 신체의 일부인 성기를 발견하게 되고 특별한 호기심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만지는 횟수도 점점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모들은 팔, 다리, 눈, 코, 입 등의 신체를 만지만 그냥 두지만 성기를 만지고 장난을 치면 야단을 치고 못 만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유아들은 숨어서 자신의 성기를 만지게 되는 것입니다.

건강한 아이라면 이런 행동을 통해서 자신감을 기르고 자아의 이미지를 키워나가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동이 성기를 만지고 논다고 해서 부모가 과민 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다른 신체의 일부분을 탐색하는 것과 동일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아동이 성기를 만지고 있을 때에는 자연스럽게 아동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려 분위기를 환기시켜 주시면 됩니다. 아동과 대화를 하거나 놀이 활동을 같이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간혹 성기 주위에 염증이 생겨서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동이 소변을 볼 때 아이가 아파하거나 열이 있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아동들이 밖에서 나의 물건을 집에 가지고 들어오면 부모들은 매우 당황하게 되어 다시는 그런 일을 하지 않도록 심하게 야단을 치거나 벌을 줍니다. 그러나 아동이 3~4세일 경우에는 아직 소유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남의 물건을 집에 가지고 오는 것이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그러므로 아직 소유의 개념을 모르는 아동을 야단치고 몰아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부모는 먼저 아동에게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기 물건과 그렇지 않은 남의 물건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또한 남의 물건을 허락 없이 가져와서는 안 된다는 것도 알려주어야 합니다. 아동은 처음에 소유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부모가 일관성 있게 교육한다면 차츰 알아듣게 될 것입니다.
단 5~6세가 지났는데도 남을 물건을 집에 가져왔을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왜 남의 물건을 가져오게 되었는지를 알아보고 그에 맞는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도덕성의 문제라면 옳고 그른 것에 대한 교육을 시켜야 하고 욕구에 의한 것이라면 아동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해 주어야 합니다.
아동이 남의 물건을 집에 가져왔을 경우 우선은 아끼는 물건을 잃어버린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시켜야 합니다. 그 사람이 아끼는 물건을 잃어버려서 얼마나 속상하고 마음이 아플지에 대해 이야기 하여야 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잘못을 짚어주되 죄책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용서를 해준 뒤에는 다시는 그 일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이가 가져온 물건은 반듯이 주인에게 돌려주고, 수퍼마켓이나 가게에서 물건을 가져온 경우에는 물건 값을 치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부모들은 아동을 야단치고 물건을 혼자서 주인에게 돌려주고 오라고 강요하지만 어린 아동도 자존심이 있고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가지 않으려고 할 것입니다. 이때 부모가 같이 가서 부모와 아동이 같이 사과하고 손해를 배상함으로써 아동은 무엇이 잘못인가를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낯가림은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후 6개월 이후부터는 엄마와 남을 구별하는 능력이 발달하여 낯을 가리게 되는 것입니다. 낯가림은 부모를 식별할 수 있고 친숙한 대상과 친숙하지 않은 대상을 구별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지적 성숙의 표현으로 간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낯가림 증상은 만 1세경에 최고조에 달했다가 만 3세가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만 3세가 지나도 낯가림이 심하다면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동이 낯선 상황이나 낯선 사람에게 경계를 풀기 위해서는 부모가 자신을 보호해 줄 것 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아동에게 충분한 사랑을 주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아동이 낯선 곳에 갈 때에는 엄마가 꼭 안아 주어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어야 합니다.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를 풀고 친해지게 하기 위해서는 안정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이때 엄마가 안아주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동이 낯선 사람을 거부하고 싫어하면 억지로 낯선 사람에게 보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아동에게 스트레스가 되어 낯가림을 없애는데 부정적 영향을 미칠 뿐입니다. 아동이 공포 반응을 보이는데도 무리하게 떼어 놓기보다는 서서히 그리고 점진적으로 낯선 사람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접해본 아동은 낯가림이 적어지기 마련입니다. 가까운 친척이나 이웃, 또래 등을 자주 방문하여 가족외의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텔레비전 시청은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저해함은 물론이고 아동의 논리적 사고와 언어능력을 발달을 지연시킵니다. 전자파의 영향으로 뇌기능 발달에도 부정적 영향을 줍니다. 또한 텔레비전을 통해 저급한 문화를 접하고 이것을 비판 없이 받아들여 문제 행동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처럼 텔레비전의 시청은 아동에게 여러 가기 부작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아동이 텔레비전에 중독되지 않도록 잘 활용하여 합니다. 텔레비전을 아애 없애거나 억지로 못 보게 하는 것은 반항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긍정적인 면을 잘 활용하여 학습이나 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부모의 텔레비전 시청이 원인인 경우도 있는데 부모는 텔레비전 시청을 삼가하고 독서나 운동 등 다른 건전한 활동을 하여 모범을 보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텔레비전에 중독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우선은 계획을 세워 텔레비전을 시청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택한 프로그램이 아닐 경우에는 반듯이 끄도록 지시하고 시청시간은 한 시간 이내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와 아동이 합의 하에 건전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정해진 시간 동안 시청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프로그램은 아동에게 유익한 타큐멘터리 등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청 후에는 부모와 아동이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 서로 이야기 하고 아동에게 감상문을 제출하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텔레비전에서 본 내용을 직접 실천에 옮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로서 아동에게는 뜻 깊은 추억이 될 것이고 문화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증가할 것입니다.